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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1년, 그들이 주먹밥에 담은 진심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1년이 흘렀다. 그러나 그날의 슬픔과 분노는 여전히 우리의 일상 곳곳에 남아 있다. 노란 리본은 기억의 상징이 되었고, 유가족들은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싸움을 멈추지 않고 있다. 얼마 전 열린 광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주먹밥을 나눠주는 장면이 있었다. “행진 중 드세요”라며 건넨 따뜻한 밥 한 덩이에 많은 이들이 울컥했다. 유가족들이 손수 만든 주먹밥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위로와 연대의 마음이었다.세월호 유가족들은 이태원 참사, 노동 현장의 죽음 등 사회적 아픔이 있는 곳마다 함께했다. 생명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외침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그날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주먹밥 하나가 건넨 진심처럼, 기억하고 행동하는 것이 우..
2025.04.16 -
오늘도 ‘기살어!’ 외치는 당신을 위해
1. 감정과 정신 건강:감정 기복의 이해와 감정 회복력 (레질리언스) 2. 주제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감정을 회복하는 힘을 키우자!" 옴메 기죽는 순간이 와도, 아싸 기살 수 있는 회복력을 길러야 합니다. 3. 지혜에서 배우기 기분이 가라앉을 때, 우리는 쉽게 기가 죽고 의욕을 잃습니다. 하지만 감정은 파도와 같아서 결국 지나갑니다. 중요한 건 그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다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힘, 감정 회복력입니다. 감정은 우리를 정의하지 않습니다. 감정에 잠시 흔들리더라도 스스로를 추스르고 다시 일어서는 힘이 바로 우리가 키워야 할 삶의 기술입니다. 4. 예화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은 경기 중 실수를 하고도 금세 집중력을 회복하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실수는 당연하지만, 거기에 ..
2025.04.15 -
🍷 윤석열 대통령 '이미지 5종세트': 국민은 무엇을 느끼는가?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이미지 5종세트는 그의 이미지와 태도를 상징하는 키워드로 꼽힙니다. 국민들이 체감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을 간결하게 요약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술입니다. 윤 대통령의 애주가는 유명합니다. 검사 시절부터 술자리를 즐기는 모습이 알려졌고,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주요 정치 일정 뒤 잦은 만찬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2023년 국정감사에서는 대통령실 주최 공식 만찬이 1년 동안 39회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술자리 외교'라는 냉소적 평가도 있습니다. 둘째는 유튜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통 언론 대신 유튜브를 활용한 메시지 전달에 적극적입니다. 친정부 성향 유튜버들이 대통령 동선을 소개하거나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유튜브 정치가 활성화되..
2025.04.14 -
윤석열 정부 평판 '정치 5종세트'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자주 언급되는 비판적 프레임이 있습니다. 흔히 '윤석열 5종세트'라고 부르며,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방식과 주요 논란을 다섯 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것입니다. 첫째는 검찰공화국입니다. 윤 대통령이 검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비롯된 비판입니다. 대통령실 참모진부터 주요 부처 장관까지 검사 출신 인사들이 대거 기용되었습니다. 실제로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실 참모 30% 이상이 검찰 출신으로 채워졌습니다. 국정원, 공정위 등 법치주의를 앞세워 권력기관을 검찰화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둘째는 언론 탄압입니다. 비판적 언론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면서 자유로운 언론 환경이 위축되었습니다. MBC 전용기 탑승 배제, KBS 수신료 분리 징수 등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언론노조 조사에 따르면..
2025.04.11 -
책을 읽는 사람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
📖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 사람을 볼 때면, 그 모습이 참 완벽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책에 몰입한 그들의 얼굴에는 집중과 평온이 함께 머무르고, 생각이 깊어지는 그 순간이 마치 예술처럼 느껴집니다. 지식에 몰입한 모습은 가장 아름다운 집중의 순간입니다. 📘✨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얻는 행위가 아닙니다. 책 속에는 수많은 인생의 이야기와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독서는 타인의 경험을 빌려 나의 시야를 넓히고, 더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책을 읽는 사람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완벽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점이 우리 눈에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입니다. 🌿 책 속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 사람은 누구나 부족함을 가..
2025.04.08 -
강리나 작가, “하트로 전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 — Dunamis 전시 이후 새로운 비전
📌 소제목 "사랑의 힘으로 치유를 꿈꾸다" 강리나 작가가 밝히는 전시 소감 ‘Dunamis’ 이후, 세계를 향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 계속 전할 것 하트 시리즈와 설치미술로 확장하는 예술적 여정 📌 “이번 전시는 저에게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을 예술로 표현하는 중요한 기회였어요. Dunamis라는 주제로 준비하면서, 제가 작품 속에 담아온 하트들이 단순한 심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임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강리나 작가는 지난 4월 6일 막을 내린 개인전 'Dunamis: 하나님의 사랑'을 돌아보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 전시명: Dunamis (하나님의 사랑) ○ 일 시: 2025년 3월 11일(목)~4월 6일(일) ○ 장 소: 서울시 용산구 이촌로 358 2층..
2025.04.07